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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을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와 화물트럭!

작성자
힘코딩
작성일
2018-10-23 21:56
조회
2274
자동차 산업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단연 무인운행 자동차겠지요.
2009년 구글 Google에서는 미국의 실제 도로에서 무인운행 자동차 시험운행을 하였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제조회사인 포드(Ford)와 테슬라(Tesla) 뿐만 아니라 차량 중개회사인 우버(Uber)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바로, 지난 9월 우버(Uber)에서 피츠버그(Pittsburgh) 도시 내에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난 10월에 우버의 자율주행(Self-Driving) 트럭이 첫 배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답니다.
이번 기사에서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와 트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버(Uber),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 중
∆ 우버(Uber)의 자율주행 택시 (사진_1) 출처 : newsroom.uber.com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네트워크 회사인 우버(Uber).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차량을 예약하고 결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빠른 속도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우버는 2016년 9월 미국 피츠버그(Pittsburgh)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 우버 자율주행 택시 영상 출처 : WIRED
피츠버그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데요. 참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시범 단계이기에 운전석에는 안전원 'Safety Driver'가 앉아 기상 악화 등의 사람의 조작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우버의 자율주행 트럭의 성공적인 첫 배달
∆ 오토 자율주행 트럭 영상 Uber's Self-Driving Truck Makes Its First Delivery | WIRED
지난 10월, 우버(Uber)의 자율주행 트럭 사업부 오토(Otto)의 자율주행 트럭이 버드와이저(Budweiser) 맥주 약 50,000 캔을 120마일을 달려 배달하는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재 이 기술은 보행자, 교차로, 자전거를 탄 어린이 등 다양한 어려움이 없는 고속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고속도로에서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토(Otto)는 트럭에 장착하는 자율주행 기능인 카메라와 센서 키트를 3만 달러에 판매하는 신생회사로 지난 7월, 우버(Uber)에 인수되었습니다.
오토의 공동창립자 론(Ron)은 더 적은 시간을 운전하고자하는 트럭 운전기사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대한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는 수요에 우리는 현재 직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의 피로도 감소 뿐 아니라, 자율주행 트럭은 부족한 운송업의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트럭연합 The American Trucking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트럭 운전자는 48,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연방 통계에 따려면 해마다 4,000명의 사람들이 트럭 운전사고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실수로 인한 사고를 자율주행으로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일자리 대체

∆ 오토(Otto)의 자율주행 트럭 출처 : wired.com
자율주행 택시와 트럭의 시범 운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운전기사들은 일자리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운수업 290만명, 버스 운전기사 67만명, 택시기사 및 수행기사 18만명 등의 사람들이 운전을 생계로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에 밀려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던 것처럼, 자율주행 기술로 인해 운전기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버의 CEO,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은 기술은 기존의 직업을 없애는 한편,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말합니다.
그 예로,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는 24시간 운행되기 때문에 더 많은 유지보수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주는 혜택과 함께, 기술 도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 사회적으로 충분히 논의하고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현재 미국을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와 화물트럭!|작성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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